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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의' 윤봉길, '조승우 나오거라~' 거만 포즈 작렬!‏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의 윤봉길이 특유의 능청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첫 등장, 주인공 광현(조승우 분)과 호흡을 맞추며 각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을 도배했던 윤봉길이 촬영장에서 잔뜩 폼을 잡은 사진을 공개한 것.

 

마의_봉길1


사진 속 윤봉길은 촬영장 대기 의자에서 거만한 표정으로 다리를 꼬고 손을 들어 먼 곳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부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영한 드라마 ‘각시탈’에서 주원(이강토 역)의 심복 아베 신지 역할을 하면서도 극중 자신의 상관인 주원을 하인 부리듯 하는 '인증샷'들로 큰 사랑을 받은 윤봉길 다운 현장 사진이다.

 

팬들은 "이젠 조승우도 호령할 기세"라거나 "어느 촬영장에서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라며 큰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마의_봉길2


한편 지난 주 방송분에서 혜민서 의생 시험 응시생 중 대단한 집안의 자제들이 광현을 무시할 때 다가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대망 역으로 등장한 윤봉길은 붙임성 있는 말투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들 말똥 냄새가 난다고 상대도 안 해주는데 괜찮은가”라고 묻는 광현에게 “그건 자네 처지나 내 처지나 마찬가지"라며 "초면이면 어떠냐, 어머니의 국밥집에서 식사나 하자"고 제안하며 단짝이 될 조짐을 보였다.

 

또 광현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는가 하면 "겨우 마의 따위와 어울리냐"며 혼을 내는 어머니에게 “나보다 광현의 성적이 좋다”며 오히려 능글능글하게 되받아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한편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생애와 의학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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