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박정아가 떨구어낸 눈물과 이를 바라보던 박해진의 안타까운 표정이 주말 안방극장에 모인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매주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주말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박해진, 박정아 커플의 눈물겨운 로맨스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자신이 위너스가의 둘째 딸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연애를 했던 미경(박정아)에게 상우(박해진)는 배신감을 느꼈다. 또한 미경이 자신의 누나 서영(이보영)의 시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 서영도, 딸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아버지 삼재(천호진)도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임을 알고 미경과의 사랑에 주저했다.
심중을 알 수 없는 상우의 행동에 미경은 상우가 마음을 결정할 때까지 애를 태웠다. 그러나 상우는 인생 처음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만나 아버지와 자신을 저버리고 단 한 번의 행복할 기회를 선택한 서영 마음의 실체를 느끼게 된다.
이 모든 답답한 속 얘기를 털어 놓을 사람이 상우를 3년 넘게 짝사랑하고 있는 호정(최윤영)밖에 없었던 미경은 “처음부터 모든 사실을 상우에게 말할 걸”이라고 여러 번 되뇌며 아픈 후회의 눈물을 뚝뚝 흘렸다. 미경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바라보고 있던 상우는 말없이 다가와 취한 미경을 업고 걸어가며 미경과의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애틋한 눈빛을 선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미경이 언제까지 마음아파 할까요. 현실이 야속합니다”, “미경을 업고 가던 상우를 바라보는 짝사랑 호정의 눈물이 짠하네요”, “오늘 너무 슬펐습니다. 호정이도 있지만 상우와 미경이 꼭 연결되길 바랍니다”라며 박해진, 박정아, 최윤영의 삼각관계에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할 얘기가 있다는 상우의 연락에 걱정스럽고 초조한 마음으로 상우와 재회하게 된 서영의 모습에서 엔딩되며 다음 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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