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화제의 드라마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2회 연장을 최종 확정, 돌아오는 27일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할 것을 결정했다.
방영 초반부터 쇼킹한 바디체인지와 두 배우의 실감나는 열연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울랄라부부>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16회에서 2회 연장한 18회 종영을 결정한 것. 올해 10월 1일 첫 방송된 <울랄라부부>는 당초 오는 20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2회 분량을 연장해 오는 27일 18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울랄라부부>는 그 동안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웰메이드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남편과 아내,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진정한 명품연기를 선보인 신현준, 김정은을 향해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호평이 쏟아지기도 하였다.
한편, 최근 <울랄라부부>는 여옥을 향한 현우의 달달 애정공세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가운데, 여옥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칠 것이 예고되며 예측 불가한 흥미진진한 전개로 극의 재미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울랄라부부>의 제작사는 ‘<울랄라부부>에게 주신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배우 분들 또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텐데도 <울랄라부부>에 대한 애정으로 선뜻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 2회 더 연장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울랄라부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제작진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기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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