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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울랄라부부' 커플 이색 설문조사, 김정은+한재석 1위 등극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된 ‘종영을 앞둔 ‘울랄라부부’ 어떤 커플이 이루어질까요?’라는 질문의 이색 설문이 실시되었다. 이 설문에서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의 홍어커플 김정은+한재석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랄라부부_설문조사_1


이번에 실시된 설문조사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실시되었다. 아직 설문조사가 끝나지 않은 14일에도 2000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울랄라부부>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국민 오빠’로 불리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한재석이 김정은의 상대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 한재석은 최근 <울랄라부부>에서 ‘손가락키스’, ‘사랑의 수신호’ 등 적극 애정공세로 여심을 흔들며 ‘한재석 앓이’에 빠트리고 있다.

 

울랄라부부_설문조사_2


이렇게 멋있는 오빠 한재석과 조금씩 뉘우치고 있는 남편 신현준 사이에서 김정은의 핑크빛 화살표가 어디로 향할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울랄라부부>결말에 대해 <울랄라부부> 제작진들 또한 고민이 더해가고 있는 상황. <울랄라부부>를 통해 부부와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했던 기존의 제작진들의 기획의도대로 여옥과 수남이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될지 현재 <울랄라부부>를 애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여옥이 현우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될지 결말에 대한 열띤 논의가 계속 되고 있다. <울랄라부부>의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과연 <울랄라부부> 제작진이 ‘후회남’ 수남의 손을 들어줄지 ‘순정남’ 현우의 손을 들어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기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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