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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신현준의 이중생활 포착! 젠틀 지배인 vs 고독한 남편!‏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신현준과 한재석의 깜짝 술집 회동으로 향후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이번에는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신현준의 이중생활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울랄라부부>가 공개한 스틸에서는 대영그룹을 유치하기 위해 온갖 수모에도 불구하고 한말숙(이숙) 여사 부부에게 정성을 쏟던 수남(신현준)이 어쩐 일인지 다시 지배인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성공적인 낮과는 달리 밤에는 노래방에서 외로이 노래를 부르며 여옥(김정은)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그 동안 온갖 미움을 한 몸에 받아왔던 수남의 애처로운 일면이 드러날 예정이다. 노래방 장면 촬영에서 신현준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여옥을 향한 수남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니만큼 온 힘을 다해 열창을 해 현장의 스탭들에게 ‘역시 프로’라는 찬사와 함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울랄라부부_신현준의 이중생활


한편, 여옥을 잊지 못해 그녀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남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회에서 수남이 깜짝 선언할 것임이 예고되며 향후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극에 달하고 있다. <울랄라부부>의 제작사는 ‘여옥-현우 커플에 대한 지지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결말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과연 여옥이 진정으로 회개한 남편 수남에게 돌아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될지, 새로운 사랑 현우와 만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기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오늘(19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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