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패션뷰티팀=김민정 기자] 2012년 가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주목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용의자X>에서 동물적 본능이 살아있는 형사 ‘민범’으로 돌아온 배우 조진웅이 극 중 캐릭터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스페셜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용의자X>에서 날카로운 본능과 냉철한 판단을 겸비한 형사 ‘민범’으로 돌아온 배우 조진웅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용의자X>는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ELLE 11월 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그동안 조진웅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용의자X>에서 맡은 형사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말끔한 모습으로 숨겨져 있던 조진웅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이번 화보는 특히 블랙부터 화이트, 그린 색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수트를 입은 모습이 마치 <색,계>의 양조위를 연상케 하며, 클래식함으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선제일검 ‘무휼’로,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넘버투 콤플렉스를 지닌 조직의 두목 ‘김판호’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조진웅은 <용의자X>에서 천재수학자 ‘석고(류승범 분)’와 고등학교 동창인 동시에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화선(이요원 분)’을 의심하는 형사 ‘민범’으로 완벽 변신, 그만이 가진 장기를 십분 발휘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심추 역할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12년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용의자X>는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고 걸작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며 연기파 배우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과 섬세한 연출력의 방은진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조진웅의 화보 공개로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용의자X>는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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