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열혈 파이터 류시원과 수녀 홍수현의 부부 로맨스가 드디어 오늘(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류시원과 홍수현은 ‘굿바이 마눌’ 종방 기념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무사 종영을 자축하고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시원과 홍수현은 성인 로맨틱 코미디의 가벼운 주제로 시작, 따뜻한 시선으로 성인들이 겪는 말 못할 성장통을 어루만지며 어느 로코 보다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주인공 차승혁, 강선아 부부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주 ‘굿바이 마눌’은 모든 촬영일정을 마무리하고 출연진과 스태프가 한 자리에 모인 종방연을 열어 그간의 노고와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평중 감독, 김도현 작가를 비롯한 배우 류시원, 홍수현, 데니안, 박지윤, 줄리엔 강, 김민수, 오주은 등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술잔을 기울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굿바이 마눌’의 열혈 시청자를 자처하는 팬들은 극중 류시원과 홍수현이 연기한 파이터 차승혁과 수녀 강선아의 실물을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듯한 미니어쳐가 올려 진 축하 케익을 전달하며 출연진과 스태프를 감동시켰다.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류시원은 “4개월 동안 차승혁 캐릭터가 몸에 배어있었기에 차승혁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드라마는 굿바이지만 ‘굿바이 마눌’은 내 마음 속에 영원할 것이다.”라고 소감과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일본에서 9월부터 방송이 된다고 하니 일본 팬들도 많이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며 한류 스타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스태프들의 인기를 독차지해 촬영 현장에서 ‘마눌님’으로 통했던 배우 홍수현은 일일이 스태프들의 테이블을 방문하고 담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기념사진 촬영에도 기꺼이 응하며 끝까지 ‘마눌님’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자리에서 홍수현은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그리고 최고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과 함께여서 즐거웠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으며 “그 동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해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안방극장에 모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박에 사로잡으며 오늘(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굿바이 마눌’ 20회는 오후 8:50분 채널A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알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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