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가 '울분'을 삼키며 최초로 공개했던 '세월호 침몰 당시 출동한 헬기들의 상황 '(영상) 이국종 아주대 의대 외상외과 교수가 세월호 침몰 당일 닥터헬리(Doctor Heli: 응급 의료 헬기)에서 찍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강연에서 이 교수는 구조선들과 구조헬기들이 가라앉는 세월호 주변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자빠져 있다'고 표현하며 한국 사회의 시스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이송할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4억 4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이송비용이 문제가 되자, "내가 낼테니 일단 이송하라"고 하면서 진정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지난 7일 CBS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강연 프로그램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에 출연한 이국종 교수는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해 닥터헬리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자신이 느낀.. 더보기 이전 1 2 3 4 ··· 103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