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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굿바이마눌' 박지윤-김민수, 첫사랑 신드롬 200% 완벽 재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집착 섞인 순애보’와 ‘지고지순한 순애보’, 정반대의 순애보는 어떻게 끝맺게 될까?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의 설렘과 떨림을 완벽 재연한 배우 박지윤과 김민수의 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지윤과 김민수는 추억이 돼버린 첫사랑과의 만남을 종합선물세트로 재현한 어른들의 로맨틱 코미디 채널A 월화미니시리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오향숙, 김현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주인공 차승혁(류시원), 강선아(홍수현) 부부의 첫사랑으로 열연하며 가슴 뛰는 로맨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으며 상반된 사랑의 방식으로 잔잔한 여운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종영을 단 2회만을 남겨둔 ‘굿바이 마눌’에서 이 둘의 상반된 사랑방식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비의 마성을 가진 첫사랑 박지윤

 

향숙은 입버릇처럼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토로하며 오매불망 향숙을 잊지 못한 승혁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오히려 그에게 빠져버린 향숙의 사랑은 집착으로 변질됐다. 승혁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는 자신이 아닌 강선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끝없는 질투와 미련에 잠기게 된다. 결국 날선 눈빛으로 승혁을 곤경에 빠트린 후 도망치듯 해외로 떠나가지만 고심을 거듭한 끝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애절함과 미안한 감정으로 승혁과 조우했다.

 

박지윤은 가슴 속에 아픈 추억을 혼자 묻고 살아야가 하는 오향숙의 감정선을 과장 없이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안겼다. 또한 오향숙의 애절한 러브테마가 담긴 OST를 직접 불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승혁에 대한 변질된 사랑이 만들어낸 죗값을 받고자 하는 그녀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감성훈남, 수호천사 첫사랑 김민수

 

이지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남자이자 강선아의 첫사랑인 김현철은 7년 전 시한부 선고를 받고 선아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기약 없는 해외 유학을 택한 인물이다. 승혁으로 인해 선아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그녀의 주위를 맴돌고 한결같이 선아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김현철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며 시청자들은 가슴 속의 깊은 울림을 느꼈다.

 

거창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매력적인 김민수가 선아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서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그려졌다. 이제는 사랑해서는 안 되는 그녀를 보며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을 쏟아 내는 그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굿바이 마눌’의 결말을 가슴 졸이며 지켜 볼 수밖에 없다.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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