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 (이하 코빅)에서 우승을 향해 무섭게 치고 올라가며 승부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고 있는 ‘레오(조세호, 남창희)’가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열정으로 각종 분야의 달인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그간 장엄한 사무라이 의식을 연상시키며 단순한 작업도 코믹하고 기상천외하게 해내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레오는 마피아의 아우라로 무섭게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코믹한 설정과 유머러스한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코너 ‘대부’를 통해 순식간에 많은 팬들을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설의 마피아 대부를 연상케 하는 ‘조카포네’와 ‘남파치노’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조세호, 남창희 콤비의 열연 그리고 개그맨 김주호의 신인다운 패기가 코너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상황.
조카포네가 아르바이트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단순한 작업을 지시를 받지만, 그 순간 영화 <사무라이 픽션>의 삽입곡이 흘러나오고 알 수 없는 일본어가 난무한 가운데, 사무라이 의식을 흉내를 내면서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공을 들여 일을 해내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포인트다.
손쉽게 낱개로 뗄 수 있는 줄줄이 소시지를 몸에 쇠사슬처럼 감아 잘라내고, 라면 사리를 반으로 쪼개 달라는 지시에는 혼신을 다해 격파를 해 라면을 공중분해 시켜버리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옷 속에 와인을 넣고 마치 피를 흘리는 듯한 설정으로 와인을 따르는 놀라운 기술까지 선보이면서 매회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일(토) 방송되는 <코빅> 27라운드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마늘에 빻기에 도전하며 쇼킹한 비주얼을 뽐내 현장에서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 역시 <코빅>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무라이 음악이 나올 때마다 미리 웃을 준비를 하고 기대한다” “레오의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 개불이 긴장해야 할 듯” “카리스마 넘치는 대부의 모습과 사장에게 구박받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표정연기가 압권이다”등 다양한 응원의 글들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레오’는 <코빅> 27라운드에서 통통녀들의 일상을 대변하며 셀프디스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더블패티(신기루, 이국주)’와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6일(토) 밤 9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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