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유이VS성동일, 이상형 월드컵 개최! 최후의 1인은 누구?!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전우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후의 1인’ 을 가리는 '전우치 이상형 월드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가열찬 대세들과 미친 존재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총 집결된 판타지 무협사극. 수, 목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매회 스릴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연예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전우치갤’에서는 ‘전우치배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어 ‘전우치’ 열혈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해 12월 27일 첫 진행된 32강을 시작으로 16강, 8강, 4강까지 팬들의 열띤 참여로 인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먼저 32강에서는 A조 우치-홍길동-고뿔롤롤-오규, B조 무연-둥개-최서리-사랑손, C조 강림-을이(주모)-철견-착호갑사, D조 마숙-소칠(상선)-이치도령-새침롤롤, E조 봉구-복말-자는롤롤-명기(약방), F조 혜령-독충-소동을 비롯해 G조와 H조 등 8개의 그룹 대진표가 만들어졌고, 각 조에서 2명씩 선발하는 방식으로 2일간 투표가 진행됐다. 이렇게 32강과 16강을 거쳐 우치-무연, 강림-이치, 봉구-혜령, 조증롤롤-찬휘로 나뉘어 8강 경합을 벌였고, 결국 무연, 이치도령, 봉구, 서찬휘가 최종적으로 팬들에게 선발되며 4강 베틀이 시작했다.

그리고 무연-이치도령, 봉구-서찬휘의 대결에서 봉구와 무연이 각각 35, 26표를 획득하며 결승에 진출, 최종 경합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 전우치(차태현)의 연인이자 든든한 ‘조선 지킴이 파트너’ 호접랑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이와 이치(차태현)의 경방자로서 이치와 찰떡궁합 '남남커플'을 결성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성동일의 맞대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우치랑 새침롤롤 사이에서 심히 갈등되는군!”, “찬휘야~ 귀요미 자는롤롤을 뿌리치고 널 선택했다. 앞으로 더 큰 활약을!” 등을 전하며 열성적인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아쉽게 탈락한 후보들을 위해 ‘패자부활전이 진행돼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패자부활전에서 뽑힌 2명의 후보들과 아쉽게 탈락한 결승 탈락자들이 다시 경합을 벌여 3,4위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결승전을 펼쳐 최후의 1인을 가려낼 예정. 본격적으로 전우치와의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는 혜령(백진희)과 전우치를 도우며 의적단에 본격적으로 의기투합, 봉구 못지않은 남남커플로 부상한 철견(조재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살아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전우치’ 16회 재방송 분은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본방송과 재방송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패된 조선을 구하고자 하는 전우치(차태현)의 뜻에 무연(유이), 혜령(백진희), 봉구(성동일), 철견(조재윤), 명기(김광규)가 동참, 의적단으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 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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