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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우치] 유이, 진퇴양난 '그물 습격' 예측불허 스토리 '시선 집중!'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전우치’ 유이가 예상치 못한 ‘그물 습격’을 당하며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유이는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에서 무연과 호접랑을 넘나들며 차태현과 함께 부패한 조선을 구하려는 ‘의적 명콤비’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주 방송된 ‘전우치’ 14회 분에서는 무연이 감옥에 갇힌 전우치를 대신해 임금(안용준)과 중전(고주연)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모습이 담아지면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전우치 유이 그물습격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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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매 회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이가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오늘) 방송될 ‘전우치’ 15회 분에서 그물 습격을 당하는 유이의 모습이 방송되는 것. 호접랑 복장을 한 유이가 그물을 뒤집어 쓴 채 자객들의 칼에 위협을 당하는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불안한 듯 일순 동공이 흔들리지만, 이내 입술을 앙다물고 상대방을 노려보는 유이의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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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지난 5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늦은 오후부터 진행됐다. 유이는 살을 에는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실감나는 액션 신을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던 상황.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액션 감독을 찾아간 유이는 “이 부분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떤 동작이 더 자연스러울까요?”라고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유이는 긴 팔과 다리를 이용, 과감한 액션을 펼쳐내 보는 이들로부터 “역시 액션이 시원시원하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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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유이는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가운 얼음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리얼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리허설도 실전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유이는 “추위를 조금 타는 편인데, 액션 연기를 하는 날은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추위를 잊게 된다”며 “‘전우치’를 통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정말 많이 배워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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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이가 찡그리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늘 털털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유이의 변신 열전과 차태현과 의기투합하면서 펼쳐나가는 ‘전우치’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자신이 존경했던 부원군(정호빈)이 죽자 애통해하던 전우치가 부패한 정치 세력을 향한 정면돌파를 선언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한 힘없는 임금 이거(안용준)의 ‘비극적 사랑’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적셨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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