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회가 거듭될수록 미스터리의 중심에 다가서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긴박감을 전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드라마 속에서 의문의 사건들을 수사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 ‘은오’ 역의 이준기가 오늘 밤 방송될 7회에서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한다.
지난 주 방송된 6회에서는 어머니의 비녀를 발견한 폐서낭당 근처에서 수백여 구의 유골이 파묻힌 폐쇄된 우물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어머니의 흔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찾지 못해 낙담하는 '은오'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하지만 절망도 잠시, 귀신을 볼 수 있는 '은오'는 수백 구의 유골이 매장되어 있는데다가 음기마저 가득한 그 곳에 귀신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을 미심쩍게 여기고 홀로 골묘를 찾아 수사를 시작한다.
6회 엔딩 장면에 이어 오늘 밤(5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마침내 ‘은오’가 우물 주변에서 의문의 부적들을 발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그가 겹겹이 싸인 미스터리의 진실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하던 ‘은오’에게 목숨을 위협할 크나큰 위기가 닥칠 것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준기의 맹활약으로 점점 더 박진감을 더하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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