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생활의참견 473화, '오빤 광남(狂男) 스타일!'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재미를 재발굴하는 김양수 작가의 개그 웹툰 <생활의참견> 473화의 에피소드가 뒤늦게 화제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흥미롭게 전파되고 있는 것. 

S군은 여친과 거리를 걷고 있는데, 문득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여친은 이 노래를 처음 들어보는 듯, "이 노래 재밌다!"며 즐거워하자, S군은 요즘 뜨는 노래라며, 흥에 겨워 길거리에서 결국 말춤까지 선보인다. 

그 모습을 본 여친은 깜짝 놀라며, "이 노래 오빠랑 너무 잘 어울려!"라며 호응을 해준 뒤, "뮤비도 재밌다"는 남친의 말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는데...

"왜 안나오지?"라며 의아해하는 여친의 스마트폰을 본 남친은 검색창에 '광남(狂男)스타일'이 써있는 상황을 보며 당황한다. 

'오늘의 한자 : 미칠 광(狂)'이라는 작가의 마지막 멘트도 깨알같다. 

언제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생활의참견> 473화의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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