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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마조앤새디 136화, '주부의 장보기란 테트리스 같은 것'

만화/애니/웹툰 2012.09.05 12:09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깨알같은 부부의 일상을 그린 생활 웹툰 '마조앤새디(Majo&Sady, 작가 정철연)'의 136번째 에피소드 '오징어'편이 발행됐다.


지난 밤 영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본 새디, 자신만은 다를 거라 생각했지만, 남편 마조가 거대한 '오징어'로 보인다. 


마조앤새디 136화 아저씨1


"원빈은 정말 남자가 봐도 멋있더라"는 마조의 말에 뜨끔하며 "내눈엔 자기가 더 멋졍"이라고 받아주지만, 여전히 거대한 남편 '오징어'가 어색한 새디. 


여기서 '오징어'란 원빈의 외모가 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부작용, 또는 후유증 증에 하나로, 영화 '아저씨'를 보던 한 여성이 영화를 보던 중에는 원빈이 그렇게까지 잘생긴지 몰랐는데, 갑자기 옆을 보니 왠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는 얘기에서 비롯된 '남친(남편) 비하 전문 용어(?)'다. 


'코가 납작해졌다'는 의미로 오징어를 차용했다는 설도 있어 이 에피소드 이후로 단순히 자신의 남친(남편)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좋아보인다'는 의미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종의 인터넷 은어. 


마조앤새디 136화 아저씨2마조앤새디 136화 아저씨3


어쨌든 이런 사정을 모르는 남편 마조는 '원빈 흉내내기' 놀이에 계속 빠져있다 .


"넌 내일만 보고 사지. 주부는 일주일을 보고 산다"


"넌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에게 사과를 했었어야 했어"


마조앤새디 136화 아저씨4마조앤새디 136화 아저씨5


깨알같은 '아저씨' 패러디도 재밌지만, 마조의 "주부의 장보기란, 마치 테트리스 같은거다"란 대사는 정말 주옥같다. 새로 사는 재료보다 집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우치는 이 대사는 오래도록 마조앤새디의 명대사로 남을 듯. 


냉장고 구석에서 시들어가는 파프리카 1/3쪽이 '예수' 마조에게 구원받는 장면 역시 압권이다. 


마조앤새디 136화 아저씨6


이번 에피소드는 '최고'라는 독자들 평이 많다. 일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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