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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프로토] '이 경기를 잡아라'…요일별 베팅추천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주말 베팅 타임이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강팀과 강팀의 맞대결이 많다. 눈길이 가는 것들도 이러한 매치업이다. '안전빵' 경기를 받치고 이들 매치업에 승부를 걸었다. 짜릿한 주말이 될 듯싶다.


[주력1] 2.5배 - 6만원



37)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 원정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하노버도 마찬가지다. 하노마는 유로파리그 AT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선수층이 얇은 하노버가 뮌헨 원정에 부담을 안고 있을 것이다. 뮌헨은 로벤, 리베리 콤비를 앞세워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 중이다. 리그 1위 도르트문트에 5점 뒤지고 있어 리그에 소홀할 수 없다.

70) 레알은 지난 경기 여파로 외질, 라모스, 디아라가 소시에다드전을 뛸 수 없다. 그러나 이들 모두 대체 가능한 자원이다. 소시에다드는 홈과 원정 성적이 극명하게 갈리는 팀인데 지난 주말 레반테를 상대로 했던 홈 경기에서도 1-3으로 패했다. 최근 2연무를 기록하고 있는 레알의 분풀이가 성사될 것이다.  


90) 서울 공격의 키맨을 꼽으라면 단연 데얀, 몰리나다. 이들의 폼이 좋다면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서울 승리를 믿어볼 만 하다. 여기에 전북은 주축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허리, 수비진에 큰 공백이 생격다. 서울은 전북이 정상 전력일 때도 최근 승리를 챙긴 횟수가 많다. 이번에는 서울이 이길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주력2] 2.9배 - 3만원



30) 3연패 팀끼리 만났다. 대전은 강호를 상대로 비교적 안정된 수비력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접근 방법부터 다를 것이다. 유상철 감독이 전술 변화를 예고했는데 라인 자체가 전진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뒷문이 허술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인천은 이보의 합류로 공격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55) 바르셀로나 발목을 잡았던 원정 징크스를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챔피언스리그 AC 밀란 원정을 앞두고 있고 알베스가 징계로 결장하지만 이 또한 고려할 점은 아니다. 레알의 최근 부진으로 리그 1위에 대한 욕심을 낼 법 하다. 시즌 막판 유럽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려는 바르셀로나 폼이 돌아오고 있다. 

119) 도르트문트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무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유일한 0-0 무승부 상대는 후반기 조용한 상승세를 탄 아우크수부르크였다. 쾰른은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끈끈한 경기를 해도 강호를 상대로는 예외없이 고전했다. 하노버, 샬케를 상대로 1-4로 무너진 바 있는데 이런 경기도 예외는 없을 듯싶다. 

[모험] 14.1배 - 1만원



26) 수원은 3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약팀과의 경기였다. 이번 제주전은 본격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박현범의 활동 반경이 좁아 제주의 다양한 패턴 공격을 저지하기 어려울 듯싶다. 제주는 자일이 없어도 송진형, 권순형, 산토스, 호벨치 등이 잦은 스위칭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다. 제주 홈에선 골대 저주는 없을 것이다. 

100) 셀틱의 동기부여가 마땅치 않다.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만큼 이번 경기에 대한 의미 부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킬마넉을 상대로 했던 컵대회 정상 도전에서 삐끗했다. 수비 조직력이 어느 정도 완성된 팀을 상대로는 득점 작업이 수월치 않다. 레인저스의 설욕 가능성이 높다.

114) 수비진이 흔들리며 3연패를 당했던 에인트호벤이 정상 궤도에 다시 진입했다. 헤렌벤, 발렌시아 등의 공격력을 경기당 1실점으로 막았다. 최근 3경기 성적은 2승 1무. 그런데 아약스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6연승 중이며 도합 19골을 몰아쳤다. 에릭센을 비롯해 데 용 등의 골이 말 그대로 폭발하고 있다. 아약스의 오름세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