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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1] 영애와 산호, 예빈 때문에 삼각관계 시작되나?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사랑에 비상등이 켜졌다. 젊고 예쁘고 섹시하기까지 한 회사 후배 예빈(강예빈 분)이 남자친구 산호(김산호 분)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


오는 31일 (목) 밤 11시에 방송될 <막돼먹은 영애씨 11(막영애 11)>에서는 산호의 매력에 빠져드는 예빈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예빈은 출근길에 성추행을 당하는 자신을 도와준 산호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촌오빠 형관(유형관 분)의 도움을 받아 산호와의 깜짝 데이트를 성사시키려고 한다. 아직 예빈의 감정을 모르고 있는 영애와 산호가 앞으로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막영애 예빈


특히, 예빈의 적극적인 감정표현이 산호의 마음을 흔들거나, 아니면 영애-산호 커플의 비밀연애를 끝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영애와 산호는 사내연애를 꿈꾸는 사람이나 경험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행동을 선보이며 ‘비밀 사내연애 지침서’ 같은 커플로 활약해 왔다. 근무시간에 눈에 띄지 않는 방법으로 끊임 없이 애정을 자랑하며 대범한 사내연애 스킬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 공식 사내커플로 ‘커밍아웃’ 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막영애 산호


한편, 영애-산호 비밀커플을 향한 네티즌들의 애정 어린 걱정도 온라인에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사내연애의 어려움 (참고링크: http://bit.ly/WA4fRt)’이라는 포스팅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막영애 11>의 지난 방송화면을 모아 예쁘고 어린 직장후배에게 위기감을 느끼는 여성 직장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정확하게 짚어낸 것. 몰래 사내연애를 하고 있는 여성(김현숙)이 새로 입사한 여직원(강예빈)에게 눈길을 빼앗기는 남자친구를 보며 속앓이하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게시판 댓글에는 “요즘 내 상황이랑 딱 맞네”, “예전엔 저도 잘나갔는데, 요즘 어리고 예쁜 후배들 보면 불안불안해요” 등의 공감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막영애 영애와 예빈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 동안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대를 넘나들며,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다. 시즌 11 에서는 격동에 휘말린 영애의 회사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이 ‘멘붕’ 할 만한 대형사고들이 쏟아지며, 회사에서 치이고 불경기에 울상이 된 직장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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