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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UFO는 존재한다?!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UFO 헌터' 6일부터 방영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UFO의 모든 것을 담은 8부작 특별기획 <UFO헌터(원제: Chasing UFOs)>를 2월 6일(수)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UFO 헌터>는 UFO와 외계 생명체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8부작 시리즈. UFO 전문가 3명이 한 팀을 이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외계생명체의 모든 것을 밝히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감쪽같이 사라진 가축 납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정체불명 불빛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투입하는 등 미스터리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고 과학적인 UFO 조사팀의 외계생명체 추적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UFO 헌터


지질학자이자 방사능학자인 ‘벤 맥기’, 팀의 홍일점인 탐험 전문가 ‘에린 라이더’, 저명한 UFO학자인 ‘제임스 폭스’로 구성된 조사팀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콜롬비아의 록키산맥, 뉴멕시코의 로스웰 평원 등 외계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실 규명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방송을 통해 추적 과정에서 발견된 증거 영상, 목격담, 각종 실험 결과를 공개하며, 의문으로만 남아있던 UFO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UFO 헌터>에서는 ‘텍사스 UFO 집단 목격’, ‘아마존의 외계인’, ‘외계인 시체 발견’ 등 총 8개의 주제를 통해 UFO에 대한 궁금증을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27일(목) 방송되는 ‘외계인 시체 발견’에서는 UFO와 함께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대한 UFO 조사팀의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멕시코로 떠난 UFO 조사팀은 저명한 UFO 학자를 직접 만나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뿐만 아니라, 엄마 우주선이 수백 개의 UFO를 하늘에 떨어트리는 것처럼 보이는 놀라운 영상을 입수해 확신을 갖고 조사에 착수하는 전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황수영 편성팀장은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UFO 사진은 항상 이슈가 될 뿐만 아니라, 외계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그만큼 UFO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존재”라며, “UFO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담아낸 <UFO 헌터>의 흥미진진한 볼거리에 눈길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UFO헌터> 방송을 기념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atGeoKorea)을 통해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믿는가’라는 주제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6600여명의 사람들 중 75%가 '믿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 넓은 우주에 우리 말고 생명체가 없을 리 없다’,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지만 분명 인간 외에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중우주론의 가능성이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UFO의 존재에 대한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입증했다. 


각 에피소드별 상세 내용


6일(수)에 방송되는 ‘로즈웰에 불시착한 UFO’에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UFO 사건으로 기억되는 ‘로즈웰 사건’을 파헤친다. ‘로즈웰 사건’이란 1947년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미국 뉴멕시코의 로즈웰 마을에 추락한 사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조사팀은 각종 위험을 감수하며 충격적인 증거를 확보해 나간다.


이어 7일(목) 자정에는 ‘텍사스 UFO 집단 목격’이 방송된다. UFO 조사팀은 하늘에서 수상한 불빛을 보았다는 마을 주민 30여 명의 진술이 전해지는 텍사스의 한 마을을 찾아 진실을 파헤친다. 조사팀은 UFO 목격지점을 직접 찾아 가던 중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단체 비행 중인 비행기가 아닐까’라는 의혹을 품고 수사에 착수한다. 


13일(수) 밤 12시에 방송되는 ‘외계인의 지구 감시’에서는 밤마다 공중을 순찰하는 듯한 수상한 물체가 발견된다고 알려진 캘리포니아 중부로 떠난다. 영상 속에서만 봤던 삼각형 비행물체의 정체를 찾아 나선 UFO 조사팀은 의문의 지하 터널을 발견하면서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14일(목)에는 ‘외계인의 비밀 실험’을 통해 사라진 동물들과 절단된 사체와 관련된 사건을 파헤친다.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바로 콜로라도에 위치한 산 루이스 계곡. 이 곳의 주민들이 털어놓는 수많은 목격담과 실제 외계인의 납치로부터 살아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사람 등 다양한 경험담이 펼쳐진다. 


20일(수) 밤12시에는 ‘계속되는 논란, 피닉스 라이트’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무려 20년 동안 하늘에서 삼각형의 불빛을 보았다는 수백만명의 목격담이 전해지는 미국의 피닉스 지역을 찾아간 UFO 조사팀은 진실을 증명하기 위한 각종 실험을 강행한다.  


21일(목)에 방송되는 ‘지구 정찰 UFO’에서는 지구인들을 정찰하는 외계인에 대한 조사가 펼쳐진다. 플로리다의 주민들은 우주왕복선(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유인 우주선)이 우주로 발사될 때 이를 쫓는 수상한 빛을 포착했다고 증언한다. UFO 조사팀은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을 정찰하는 것’이라는 주장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우주왕복선을 개발한 ‘케네디 우주 센터’를 상대로 대담한 미션을 수행한다. 


27일(수)요일에는 브라질 바르지냐 지역에서 발견된 외계의 흔적을 조사하는 ‘아마존의 외계인’이 방송된다. 조사팀은 깊은 정글과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동굴, 거대한 거미의 보금자리 등 위험을 불사한 조사를 시작한다. UFO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UFO 조사팀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다.


마지막으로, 28일(목)에는 ‘외계인 시체 발견’에서는 정체불명 생명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멕시코로 떠난 UFO 조사팀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엄마 우주선이 수백 개의 UFO를 하늘에 떨어트리는 것처럼 보이는 놀라운 영상을 입수해 확신을 갖고 조사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