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이태백] 백전백패 이태백, 이번엔 '라이터'로 승부본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 래몽래인)에서 진구가 면접장을 초토화시킨다.

내일(4일) 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광고천재 이태백’ 1회에 공개되는 이 장면은 면접전적 백전백패를 자랑하는 이태백이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광고대행사의 면접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면접관들의 앞에서 서서 기죽지 않고 서있는 진구에게서는 ‘강철 멘탈’ 이태백의 면모가 물씬 풍기고 있다. 

하지만 지방대 중퇴의 낮은 스펙을 지닌 이태백에겐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는 터. 무언가 결심한 듯 비장해 보이는 표정과 함께 심상치 않아 보이는 대형 지포라이터를 들고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남들과 다른 특유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이태백이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면접관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쑥스러운 듯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만족스런 표정에서 늘 구겨진 종이 신세인 그의 이력서가 이번엔 빳빳한 종이 상태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역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이태백이 첫 회부터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예정. 남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의 소유자 이태백이 준비한 비장의 한 수가 과연 무엇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또한 “이처럼 포기할 줄 모르는 이태백의 모습을 통해 꿈을 가진 청춘들의 열정과 실패 등 아름다운 도전기를 다양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에 미친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을 그리며 광고계의 24시를 생갱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태백의 흥미진진 면접현장을 엿볼 수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내일(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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