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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오자룡이 간다' 서현진, 우아한 백조로 변신 '나 발레하는 여자야'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배우 서현진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서현진은 미투데이를 통해 “나 발레하는 여자야~~~~~~~ ㅋ 여기는 진주방!!!!!”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포스터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사진 속 자신과 같은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 서현진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발레복을 입고 우아한 한 마리의 백조처럼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토슈즈를 신고 발끝으로 서는 고난도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진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에서 대학 무용과 교수 ‘진주’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현진은 어릴 때부터 발레리나를 꿈꿔왔지만 러시아 유학중 공연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진로를 수정한 인물로 등장한다.


앞서 서현진은 “학창시절 때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발레는 부전공으로 조금 배운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반인은 하기 어렵다는 발끝으로 서는 기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어려운 포즈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해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됐으며 현장에 함께 있던 주위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극중 단아하고 지적인 부잣집 첫째 딸로 나오는 서현진은 장난기 많고 깨알 성대모사도 즐기는 밝은 성격으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일일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고 그만큼 기대도 크다는 말을 전하며 “‘오자룡이 간다’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귀여워요.”, “발레복도 잘 어울리네요.”, “드라마에서 발레 공연도 보여주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는 각기 다른 개성만점 인물들이 그려내는 유쾌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평일 저녁 7시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