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새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가 주인공 이장우-오연서 커플의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 등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 홈멜로.
포스터는 지금은 비록 넉살좋은 백수이지만 정의롭고 밝은 오자룡과, 티격태격 인연을 만들어가는 자룡-공주 커플을 코믹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이들 커플과는 대조적으로 위태위태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진주(서현진)-용석(진태현) 커플, 그런 자식들을 걱정하면서도 응원하는 여고 동창 세 어머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연출 샷을 위해 상대 여배우를 안아 들어야 했던 이장우와 진태현은 촬영이 여러 번 반복되자 어느덧 이마에 땀이 솟기 시작했고 오연서와 서현진은 부채질 서비스를 해주기 바쁜 모습이지만 모두 웃으면서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
[오자룡이 간다]는 [그대 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오는 11월 19일(월)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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