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 19회에서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회임소식이 전해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8회에서 노국공주의 나라인 원나라와 맞서게 되자 걱정하는 공민왕(류덕환 분)에게 “제게 나라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지아비가 밤마다 편히 잠들 수 있는 곳이면 그것으로 족합니다”라고 대답하는 노국공주의 모습은 그녀가 공민왕을 얼마만큼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짐작케 했다.
이어 오늘(15일) 방송될 19회에서는 노국공주가 회임을 하게 되고 이에 마음의 짐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공민왕이 노국공주를 향한 이루 말할 수 없는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공노커플(공민왕-노국공주)’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더욱 소중히 품게 된다.
어느 덧 진정한 부부로서 서로를 보듬으며 처음 차가웠던 마음을 따뜻한 사랑으로 물들여가고 있는 ‘공노커플’은 이처럼 노국공주의 회임이라는 그 감격 안에서 절정의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아픈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기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역사에 기록된 세기의 로맨스였지만 동시에 비운의 로맨스였던 어쩔 수 없는 공식(?) 스포일러를 알고 보기 때문에 이번 노국공주의 회임소식은 그 애잔함을 크게 할 전망인 것. 그래서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이번 장면이 극중에서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의’의 관계자는 ”노국공주의 회임 소식으로 마주하게 될 공노커플은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의 모습 그 자체로 이번 주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것이다.“며 ”류덕환과 박세영 두 배우의 세밀하고도 맑고 깊은 감정 연기가 빚어낼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애틋한 감동 신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15일) 밤 9시 55분 방송될 ‘신의’ 19회에서는 최영(이민호 분)이 은수(김희선 분)를 보내기 위한 둘만의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애틋한 임자커플(최영-유은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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