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심슨, 슈퍼스타 K 김정환에 '아픈 승우 이긴 괘씸한 놈'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슈퍼스타 K' 참가자 김정환 일병과 함께 작업한 곡 '스케치'가 각종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엘리트 랩퍼 송 라이터 닥터심슨의 트윗이 화제가 되고있다.

 

28일 저녁 방송된 라이벌 미션에서 목 컨디션이 안좋은 유승우를 상대로 최선을 다한 김정환이 탑10 티켓을 거머쥐었다. 닥터심슨은 그을 향해 '유승우이긴 괘씸한 정환이.. 그래도 보고싶다. 밥은 잘 먹는지.. 피부는 좋아졌는지.. 저작권협회갔다 군입대할때만해도 니 기분 어땠겠냐. 기왕 이렇게 된거 잘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간접적으로 유승우의 팬들을 위로와 함께 김정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환의 군입대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였다. 이에 김정환의 팬들은 '그는 입대전부터 프로였다', '실력만큼 평가받고 있다', '아픈 상대를 배려하며 최선을 다하였다.' 등의 반응으로 김정환을 응원 하고있으며, 그에 반해 유승우의 팬들 역시 '얄밉지만 잘한다', '김정환은 우승후보', '하지만 유승우가 부활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으로 맞서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김정환이 작곡하고 레이디 제인과 함께부른 '더 Lean on me'를 시작으로 자신의 정규앨범 'The Clinic'의 시작을 알린 닥터심슨은 9월 28일 김정환과의 신곡 '스케치'가 담긴 'Almost Clinic 37.5%'를 발매하였다. 그의 소속사 '상수동 음악공장'측은 그가 정규앨범 작업이 마무리 지어지기 전까지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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