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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대왕의 꿈', '선덕여왕'역으로 복귀하는 '박주미 효과'는?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kbs1 사극 '대왕의 꿈'의 선덕여왕으로 등장할 박주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주말 첫 선을 보인 ‘대왕의 꿈’은 시청률 두자리수로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방영 후 시청자 게시판은 긍정적인 소감으로 가득 메워졌는데, 특히 ‘선덕여왕 카리스마 박주미가 살려주길!’, ‘사극연기에서 박주미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승만과 덕만의 대결구도가 궁금해요!‘ 등 2002년 여인천하 이후 사극으로 돌아온 '선덕여왕'역의 박주미에 대한 기대가 눈에 띄었다. 아직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으로 '박주미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대왕의 꿈 박주미 선덕여왕


‘대왕의 꿈’은 아역 배우들이 등장하는 8회까지의 전초전을 마친 후 9회부터는 성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간다. 귀추가 주목되는 ‘선덕여왕’역의 박주미와 ‘승만왕후’역의 이영아는 라이벌 구도를 그리며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신라시대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로,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 되는 것은 처음이기에 사극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박주미가 연기할 선덕여왕은 기존의 그려진 선덕여왕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현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을 강조하되 직접적인 액션씬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대왕의 꿈’에서 두 여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주미는 '선덕여왕'역에 딱 어울리는 단아하고 우아한 외모로 캐스팅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제작발표회에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 동안 미녀다운 뽀얗고 촉촉한 물광 피부로 한복의 미를 100% 살려주어 화제가 되었다. 


'대왕의 꿈'은 탄탄한 연출과 스토리는 물론 실제 신라 시대를 보는 듯한 세트장, 명품 아역들의 연기 등으로 성인배우들의 등장 이후 이루어질 본격적인 극진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은 오는 토요일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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