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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랑사또전' 한정수, 오싹한 꽃미남 군단 '저승사자 F4'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의 한정수와 저승사자 군단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한정수가 연기하는 ‘무영’은 이승세계를 떠도는 원귀들을 잡아 들이는 저승사자. 


아랑사또전 저승사자 무영1


‘무영’이 가진 귀혼봉 속으로 혼이 빨려 들어가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기에 원귀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다. 인간들의 공포의 대상이 귀신이라면, 그 귀신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존재가 바로 ‘무영’인 것. 한정수는 저음의 목소리와 등장만으로도 서늘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 연기로 극 초반부터 ‘무영’과 1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아 왔다. 


아랑사또전 저승사자 무영2


더욱이 옥황상제(유승호)와의 의미심장한 대화들, 결계의 부적을 살펴보고 언급하던 ‘무련’이란 이름 등 ‘무영’에게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저승사자계의 No.1 ‘무영’이 이끄는 저승사자 군단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평균 신장 185cm 이상의 훈훈한 기럭지와 남다른 외모로 저승계의 F4, ‘저승사자4’를 줄여 네티즌들에게서 ‘저포’라는 별칭이 붙은 이들은 늘 ‘무영’의 곁에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며 함께 원귀들을 추격한다. 


아랑사또전 저승사자1


지난 6일 방송된 8회에서 요괴 ‘홍련’(강문영)이 봉인해 두었던 악귀들을 불러내 의문의 칼을 시험해 보게 하면서, 저승사자 군단은 이들 악귀들과의 격렬한 싸움을 통해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저승사자마저 제거할 수 있는 ‘홍련’의 칼의 정체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랑사또전 저승사자2


시청자들은 “저포 분량 좀 늘려주세요 ㅠㅠㅠ 매주 목빠지게 등장만을 기다림 ㅠㅠ”, “한정수씨 진짜 저승사자 같아서 볼 때마다 흠칫흠칫; 저승사자 역을 한정수보다 더 잘해낼 수 있는 배우는 없을 것 같음”, “저포 다친 건가요? 칼에 베여서 팔이 뚝 떨어졌는데 저포 어떻게 되는 건가요 ㅠㅠ”, “저승사자를 해할 수 있는 칼이라니 홍련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것 같다” 등 한정수와 저승사자 군단에 뜨거운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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