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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다이어트워6] '동안미모' 임수정, 동료들 집중견제에 눈물 떨궈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21일 (토) 밤 9시와 12시에 방송될 <다이어트워6> 7회에서 임수정은 경쟁팀 뿐만 아니라 같은 팀원들에게도 제거대상 1순위로 떠오른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살이 빠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


임수정은 지난 6회 방송에서 팀원들의 강요로 1kg의 패널티를 짊어진 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동료들의 견제 대상으로 떠오른다. 해변에서 펼쳐진 메인미션에서 굳은 일을 도맡지만 동료들은 경쟁상황에서 임수정을 순식간에 위기로 몰아넣는다고. 그 동안 끈끈한 팀워크을 자랑하던 블루팀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에 팀의 막내로 사랑을 독차지해 온 임수정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도전 자격을 얻은 출연자들이 강한 승부욕을 내비치며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다. 자신이 탈락하지 않기 위해 같은 팀이라고 하더라도 약자는 바로 도태시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 출연자는 “도전자들이 상상 이상으로 욕심이 많아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승부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며 치열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임수정은 90.8kg의 고도비만 상태로 도전을 시작해 합숙 3주 만에 20kg이 넘는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살이 빠지면서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동안 미모가 되살아났고, 지난 14일 방송된 플라멩코 미션에서는 눈부신 자태로 화제를 낳으며 ‘40인치 미스코리아’ 유혜리를 잇는 미녀 출연자로 주목 받고 있다. 임수정이 점차 무자비해지는 생존경쟁을 견뎌내며 <다이어트워 6>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의 <다이어트워>는 극한의 살 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원조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히 이번 <다이어트워 6>는 지난 시즌보다 기간이 2배로 늘어난 16주 합숙, 한층 강력해진 미션과 거대한 스케일로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