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사의 품격’ 김하늘이 눈부신 ‘파티룩’을 선보이며 ‘파티퀸’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김하늘은 오는 21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17회 분에서 블링블링 ‘황금빛 미니드레스’를 갖춰 입고, 기품 있는 자태를 드러내게 된다.
무엇보다 김하늘은 황홀하게 빛나는 미니드레스로 완성해낸 ‘파티룩’으로 파티장 한가운데에서 독보적인 ‘자체발광’ 아우라 포스를 발산하게 된다. 김하늘의 뽀얗고 가녀린 어깨선과 여성스러운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sleeveless)’ 미니드레스가 김하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
또한 우아한 ‘파티룩’에 걸맞은 고혹적인 표정과 품격 있는 미소를 지어내는 김하늘의 모습이 ‘파티퀸’으로서의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반응이다.
특히 김하늘은 그동안 극중 윤리 선생님 역할에 어울리는 단정하고 깔끔한 의상으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하며 ‘현실감 패션’으로 주목받았던 상황. ‘현실감 패션’을 잠시 벗어던지고 파티 참석을 위해 블링블링한 미니드레스를 착용한 김하늘의 색다른 변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늘의 ‘파티룩’ 변신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김하늘은 양쪽 소매가 없이 어깨부분이 드러난 브라운 컬러 미니 드레스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가슴 쪽에 반짝거리는 스팽글로 된 부분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see-through)느낌의 드레스는 헐리웃 유명 스타들이 즐겨 입는 ‘케이 엉거’의 제품. 여기에 김하늘은 지미추 슈즈와 다양한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파티룩’의 전형을 완성해냈다.
김하늘은 극 중 처음 등장하는 ‘파티룩’을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수많은 드레스 중에서 캐릭터에 맞는 드레스를 직접 선택했다는 후문. 머리 위쪽을 반 정도 묶은 헤어스타일도 본인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김하늘은 ‘서이수’ 캐릭터를 향한 넘쳐나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미니드레스를 직접 선정하고 스타일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등 ‘서이수’ 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김하늘의 세심한 스타일링과 꼼꼼한 준비가 ‘신사의 품격’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신사의 품격’ 16회 방송 분에서는 천방지축 바람둥이 남편 이종혁과 ‘쿨한 언니’ 김정난이 달달한 자전거 데이트를 그려내며 앞으로의 행복을 점쳐지게 했다. 한강변을 조깅하고 있던 김정난 앞에 이종혁은 자전거를 타고 멋지게 등장했던 상황. 이종혁은 김정난을 뒷자리에 앉힌 채 진심어린 고백을 전하며 ‘깨알재미’를 안겨줬다. 그동안 만나기만 하면 쫓아내고, 쫓겨나는, 티격태격 했던 두 사람이 연애할 때처럼 달콤한 데이트를 펼쳐내는 모습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진전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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