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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코갓탤2> ‘PID’와 ‘챔피언’ 대망의 결승 진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지난 20일(금) 밤 11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서 동시 생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2)> 세미파이널에서 레이저 퍼포먼스팀 ‘PID’와 10대 반전 댄스스포츠 커플 ‘챔피언’이 우승을 향해 먼저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PID는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챔피언은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결승행 최종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청자 문자투표 2,3위를 차지한 챔피언과 JS바디 중 챔피언이 박칼린과 장진 두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을 받아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것. 


이 날 생방송 무대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PID(20~29세, 5명, 부산)는 적막한 어둠 속에서 빛과 어둠, 음악을 충분히 활용해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신기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선보여 암전 퍼포먼스의 절대강자임을 과시하며 가장 먼저 파이널에 진출했다. 


코리아갓탤런트2 PID팀코리아갓탤런트2 PID팀



박칼린 심사위원은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수많은 아이디어가 빛나는 훌륭한 무대였다"고 칭찬했으며 장진은 "매력적인 퍼포먼스였다", 장항준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카피에 딱 맞는 무대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PID는 장진, 장항준 감독이 꼽은 사전 예상순위 1위 팀이기도 했다. 



이 날 가장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챔피언(김지수 16세, 황유성 14세, 대구)은 사랑하는 연인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1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한 감정표현과 스토리가 있는 왈츠로 초반부터 단박에 눈도장을 찍었다. 


장진 심사위원은 "연기력과 감성이 풍부하게 드러난 무대였다", 장항준은 "중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무대였다. 기술적으로 흠 잡을 데 없었다. 감정 표현이 무척 훌륭했다", 박칼린은 "어린 나이에 댄스 스포츠로 이런 스토리 텔링이 가능하다는데 놀랐다. 얼굴을 쓰다듬는 섬세한 표현에 감동받아 울 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코리아갓탤런트2 챔피언팀코리아갓탤런트2 챔피언팀



1위를 차지한 PID는 “파이널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정말 원했던 무대였다. 한 편의 공연을 준비하는데 보통 1년 정도가 걸리지만 이번 코갓탤을 위해 단 몇 달 만에 밤을 새가며 준비했다. 결과가 헛되지 않아 기쁘다”고 밝혔다.  


챔피언은 “얼떨떨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2,3위를 놓고 선택해 주신 박칼린, 장진 심사위원과 문자투표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챔피언과 막판까지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으나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JS바디 또한 샌드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절한 표정연기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루어질 수 없는 두 남녀의 서정적인 사랑을 그려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 날 세미파이널 무대에 선 7팀은 지역예선과 탤런트위크 때보다 월등히 향상된 실력을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눈부신 퍼포먼스를 펼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코갓탤 2> 8회는 최고 시청률 2.069%를 기록, 세미파이널 무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tvN XTM 합산치) 이 방송은 21일(토) 낮 3시 30분에 다시 볼 수 있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TOP 21은 7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총 3일간 매일 7팀씩 무대에 서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들은 시청자 문자투표(#8282)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매회 2팀, 총 6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오는 27일(금)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21일(토) 밤 11시에는 대한민국의 재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팝핀댄서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팝핀댄서 ‘BWB’, ‘애니메이션 크루’, ‘이환(24)’을 비롯해 퓨전국악팀 ‘V.Star’, 밴드 ‘더 게이트’, 개그팀 ‘500-20’, 생활 밀착형 밴드 ’Selfish’ 등이 출연해 파이널 무대를 향한 명승부를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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