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대국민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의 두 도전자 조덕현과 설루파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끈다.
6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코갓탤 2> 6회에서 조덕현과 설루파가 미션 수행 중 핏대를 높이며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는 것.
조덕현(44세)은 지난 3회 인천 지역예선에서 잇단 사기와 부도로 파산을 신청한 상황에도 불구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로 많은 이들에게 가슴 벅찬 용기와 뜨거운 감동을 전한 주인공이다. 설루파(47세) 또한 5회 서울 지역예선에서 이태리 유학 시절 쌓은 성악 실력을 바탕으로 묵직하면서도 풍부한 성량의 아리아를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 탤런트 위크에 무난히 진출한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조덕현과 설루파는 탤런트 위크의 2차 관문인 조별 그룹 미션에서 폭풍성대 안세권과 함께 성악 트리오로 묶여 단 36시간 동안 하나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선보일 예정.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개성과 주장이 강한 설루파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학으로 성악을 익혀 스타일이 전혀 다른 조덕현이 곡 선정에서부터 첨예한 대립을 보여 장장 10시간 만에 곡을 골랐다는 후문. 결국 부족한 시간 때문에 새벽까지도 연습을 계속하며 조별 미션 통과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조덕현과 설루파, 안세권이 과연 팀 내 불화를 극복하고 영예의 TOP 21이 되어 극적으로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방송에서는 생방송 TOP21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도전자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노래, 개그, 댄스, 연주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총집합해 저마다의 끼와 장기를 발산할 예정. 지역예선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량이 돋보이는 개인 미션과 심사위원의 놀라움을 자아낸 그룹 미션이 차례로 전파를 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탤런트 위크의 첫 관문인 개인 미션을 통과한 팀은 2단계인 조별 그룹 미션에서 주어진 36시간 동안 서로의 재능을 결합시켜 하나의 퍼포먼스를 만든 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아 세미파이널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는 춤, 악기 연주, 개그, 마술,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놀라운 재능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재능 축제.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오리지널 ‘갓 탤런트’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합숙을 통해 그룹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탤런트 위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칼린, 재치만점 장진, 깨알 같은 유머의 장항준 심사위원을 비롯해 ‘깨방정 콤비’ MC 노홍철, 신영일이 함께 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tvN.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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