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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닥터 진> 옥새 훔친 김재중의 의도는? 식스센스급의 반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김재중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얼마 전 드라마 ‘닥터 진’에서의 명대사 제조기로 화제에 오른 김재중(김경탁 역) 이번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


지난 17회 방송에서 김경탁(김재중 분)은 고종 즉위식을 막고자 하는 김병희(김응수 분)의 사주를 받고, 대비전에 몰래 침입하여 옥새를 훔친다. 그러나 다음날 즉위식은 아무일 없이 치러지는데, 이는 모두 경탁이 진짜 옥새를 빼돌려 영휘(진이한 분)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병희에게 가짜 옥새를 가져다 준 경탁은 영휘에게 “새로운 조선을 만들자 했는가”라며 진짜 옥새를 내밀고, 이로써 아버지를 배반하고 영휘와 뜻을 같이하는 반전을 보인다. 



경탁은 연화정 별실에서 영휘 일당과 밀담을 나누고 나오는 길에 그 모습을 이복 형인 김대균(김명수 분)에게 들키게 되고, 병희에게 불려간다. 김병희는 이하응(이범수 분)의 첩자 노릇을 하냐며 경탁에게 칼을 들이대었으나, 경탁이 “오히려 다행”이라며 “저희 쪽에서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면 저쪽에서 더 의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이 모든 일은 이미 계획된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이렇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김재중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더블 반전 연기에 소름이!”, “식스센스 돋네, 경탁이 무슨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 “벌써부터 납량특집 본 것 같은 느낌”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2일 매니지먼트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닥터진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한 일본팬 1500명이 대거 입국함으로써 한류효자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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