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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38회차, 당연히 '먹어야 할' 회차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모처럼 주중 회차에 다수의 대상 경기가 포함됐다. 마치 주말같은 주중 회차다. 빡빡한 일정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고려해야겠으나 '먹을' 경기가 많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좋은 기회다.

 

[주력] 1.9배 - 7만원

 

 

 

 

59) 바르셀로나가 신발끈을 바짝 조여맸다. 리그 우승이 어렵다라는 분위기였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스스로 무너지며 다시 기회가 생겼다. 승점을 4점까지 줄였고 엘클라시코가 남아있어 충분히 해볼 만 하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헤타페 원정에서 0-1로 패한 적이 있는데 차라리 잘 됐다. 설욕 의지까지 더해질 것이다. 

 

112) 발렌시아는 주말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는데 사실 패했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경기였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는데 따른 체력 소모로 솔다도를 비롯한 주축 선수 상당수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경기였다. 이들이 이번 라요전에 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25) 맨시티의 최근 부진은 팀 분위기 와해 때문은 아닐 것이다. 아게로, 다비드 실바 등 에이스들의 공백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두 명의 선수가 이번 브롬위치전에 돌아온다. 홈에서 막강 전력을 과시하는 맨시티가 본 궤도에 오를 것이다. 아직 우승을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

 

[부주력] 3.6배 - 2만5천원

 

 

 

 

57) AC밀란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패배 이후 주춤하고 있다. 낙승이 예상됐던 피오렌티나전에서 1-2로 역전패했는데 사실 선수들의 멘탈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이번에는 다르다. 리그 1위 자리를 유벤투스에게 내줬다. 키에보전 승리로 선두 탈환 의지가 생겼다.

 

129) 맨시티를 꺾은 아스널이 기세가 매섭다. QPR전 깜짝 패배를 제외하면 최근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아스널이다. 비록 원정 부담이 있긴 하나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울버햄턴이고 그들의 부진은 장기화되고 있다. 아스널이 무리없이 승점 3점을 추가할 듯싶다.

 

145) 헤렌벤의 공격패턴은 단순하다. 최전방에 192cm의 장신 공격수 도스트를 활용한 고공 공격만을 고집하고 있는데, 이 방식은 약팀에게 먹혀도 강팀에겐 먹히지 않는다. 아약스는 최근 8연승 중이며 27득점, 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헤렌벤 원정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모험] 8.8배 - 5천원

 

 

 

 

85) 경남이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수비 핵 루크가 부상으로 대구전을 뛰기 어렵다. 수비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이다. 역으로 대구 공격이 주효할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뒷공간 수비가 좋지 않은 경남 수비진이다. '브라질리안'이 중심인 대구 공격에 고전할 것 같다.

 

147)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전 무승부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바르셀로나에 4점차 추격을 허용해 우승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런데 AT 마드리드는 전통적으로 레알의 상대가 못됐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선 레알이 총력전으로 나설 것이다.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117)분데스리가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두 팀이지만 속 사정은 다르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느라 체력 소모가 크다. 그 결과 최근 경기에선 득점력이 떨어졌다. 도르트문트는 여유있는 일정 속에 최근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3경기에서 13골을 몰아쳤다. 

 

[사진 = 대구 이진호 ⓒ 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