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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승무패, 3회차 이월의 승부처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대전-부산전은 어렵다. 대전은 외인 용병의 투입과 케빈의 컨디션 회복으로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부산은 하프라인 위로 왠만해선 올라오지 않는다. 스리마킹 감으로 선택했다.

강원-인천, 제주-대구는 단통으로 선택했다. 강원의 결정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무승부 가능성도 있다. 제주 경기력은 현 시점 K리그 최정상이다. 대구 연승행진이 꺾일 것이다. 전남-수원전은 이변 가능성을 고려했다. 전남 심동운, 이종호 등의 빠른 침투에 수원 수비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에버턴 경기에 보험을 들었다. 에버턴이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그들은 늘 잡아야 할 경기, 이겨야 할 경기에서 실패한다. 노르위치 시티의 피지컬이면 에버턴을 상대로 밀릴 게 없다. 승리는 어려울 수 있어도 무승부 가능성은 분명 있다.

일요일 낮 K리그 경기가 가장 까다롭다. 성남, 포항, 울산, 전북 등 주중 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팀들의 후유증을 무시할 수 없다. 성남-포항전은 스리마킹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광주-울산전은 무승부가 1선택이다. 울산이 지쳤으며 클럽 내부에서도 시즌 초반 리그 보다는 아챔에 주력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경남-전북은 일반적 예상과 달리 경남 사이드로 봤다. 전북은 심히 망가진데다 아챔 직후 리그 경기에서 이변이 많았다. 승무패 마지막 2경기는 서울, 맨유의 단통 승리다. 상주가 경기력에 비해 결정력이 좋지 않고, 맨유는 발렌시아가 살아났다는 점에서 이변 가능성은 낮다.

 

 

[수원 빅버드 ⓒ 수원 블루윙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