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이범수와 김응수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권력 다툼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닥터 진> 21회에서는 그간 치열한 ‘세기의 전쟁’을 벌여온 하응(이범수 분)과 병희(김응수 분)의 마지막 승부가 벌어졌다.
병희는 역사대로 발발한 병인양요를 계기로 하응의 세력을 몰아내려는 마지막 승부를 띄웠다. 진혁(송승헌 분)이 하응에게 남긴 역사기록을 위조해 고종(이형석 분)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운 것.
‘이중 스파이’ 경탁은 겉으로는 하응의 편에 선 듯 보였지만 실은 병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병희의 승리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 대균(김명수 분)의 배신으로 병희는 60년간의 세도정치 자리를 하응에게 완전히 내주고, 끝내 자결로 세상을 마무리했다.
두 세력의 마지막 권력다툼은 쉽게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세기의 대결’다운 면모를 보여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예측불허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오늘 권력다툼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동안의 반전 중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래(박민영 분)는 진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쟁터로 나가 운명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닥터 진>은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MBC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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