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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닥터 진' 병인양요 발발로 극중 인물들 혼란 속으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역사의 흐름대로 <닥터 진>에서도 병인양요가 일어난다.


공개된 <닥터 진> 21회 예고편에서는 전쟁이 일어났음을 암시했다.


진혁(송승헌 분)과 하응(이범수 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병인양요를 일으켜 하응 쪽으로 기울어진 권세를 자신 쪽으로 꾀하려는 병희의 계략과 역사적 자정력과 맞물리며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진 것.


닥터 진 21회 병인양요


법국 (프랑스)이 강화도를 침략해 벌어지는 병인양요로 인해 극 중 인물들도 혼선을 빚을 전망이다.


첫 번째로 천주교인을 박면해 준 하응에게 그 책임이 일파만파 커질 것이며, 혼란을 틈타 병희는 하응을 향한 마지막 반격을 시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쟁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영래(박민영 분)가 리델을 설득해 보겠다며 자신이 전쟁터로 나갈 계획을 밝혀 진혁(송승헌 분)의 근심걱정이 커지고 있다. 영래의 운명을 지키려 고군분투 해온 진혁은 험한 전쟁터에서는 영래의 안위를 점칠 수 없기에 만류하지만 뜻이 확고한 영래가 과연 진혁의 뜻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병인양요 발발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들로 한층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닥터 진>은 오늘 밤 9시 5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