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송승헌이 한층 성숙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닥터 진>에서 송승헌은 첫 사극의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입체적인 캐릭터 진혁(송승헌 분)을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 OST까지 직접 참여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송승헌은 진혁이라는 인물이 보여줘야 하는 사랑하는 연인 미나(박민영 분)와 갑작스런 이별에 대한 애틋함, 역사적 사명의 기로에서 갈등과 고뇌, 영래(박민영 분)의 정체를 알기 전부터 그녀에 대한 감정의 혼란스러움 등 미세하지만 차이점이 많은 수많은 감정들을 세심하게 잘 그려내며 호평을 사고 있다.
특히 진혁은 의학 ,정치, 로맨스의 중심에 선 인물로 세 가지의 얽히고설킨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 극의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진혁의 타임슬립의 베일이 하나 둘씩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 진혁의 타임슬립의 결말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시청자들은 “그동안 의학 정치 로맨스의 중심에 선 진혁을 표현해내기 위해 고심한 것 같습니다.”, “이번기회로 송승헌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된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극의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이다.
[사진출처=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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