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16회 왕중왕전 _ 이문세의 '옛사랑' 안웅기의 모창무대 다시보기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히든싱어 역대 사상 최강의 모창능력자 14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금 천만 원을 놓고 벌인 왕중왕전의 킹 오브 히든싱어의 영예는 가짜 이문세 ‘안웅기’에게 돌아갔다.
안웅기의 우승이 놀라운 것은, 역대 히든싱어 총 열 네명의 모창능력자들이 총 출격,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팽팽한 접전을 펼친 이번 왕중왕전에서 안웅기는 직접 기타를 치며 오직 자신의 육성만으로 노래하는 승부수를 띄워 얻어낸 결과이기 때문.
표차도 압도적이다. 안웅기의 득표수는 300명의 히든평가단의 과반에 육박하는 157표로, 이는 3위를 차지한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이 51표, 2위를 차지한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가 45표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킹 오브 히든싱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무엇보다 도플경호 원킬이 시즌 내내 폭발적인 고음 카리스마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것을 생각하면, 원킬을 무려 126표 차로 누르고 1위로 꼽힌 안웅기의 선전은 더욱 파격적이고 고무적이기까지 하다. 사실상, 히든평가단은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를 추구하는 히든싱어 최고의 무대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택한 것!
한편, 지난 해 12월 첫 회를 시작으로 장장 7개월 간의 레이스를 펼친 히든싱어는 이번 왕중왕전을 끝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간다. 더욱 강력해진 국보급 가수들과 그에 따른 더한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찾아올 시즌 2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다시보기] 김경호 '비정' 원킬의 소름끼치는 모창 무대 - 히든싱어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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