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최강희-주원, 19금 키스 이은 눈밭 키스, 러브라인 기대 상승!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최강희와 주원의 눈밭키스에 안방극장이 숨죽였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14회에서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의 리얼 눈밭키스가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길로는 서원에게 "네 얼굴 보고 있으면 화가 나는데.. 안보니까 더 화가 나. 네 옆에 있자니 살 수가 없는데.. 네가 옆에 없으니까 죽고 싶다."며 자신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서원은 선미(김민서)로부터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무단이탈을 감행한 길로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골프장으로 뛰어간다. 이에, 길로는 서원에게 눈사람으로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고, 서원은 그에게 달려가 눈밭에 파묻힌 채 키스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설원 위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그들의 눈밭키스는 순도 100%의 현실적인 디테일로 리얼함의 극치를 선보였다.

 

앞서 방송된 '7급 공무원' 9회의 19금 키스가 주원의 주도하에 이뤄진 저돌적 키스였다면 이번 눈밭키스는 최강희가 주원에게 마음을 연 채 먼저 다가가 키스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두 번의 키스신은 길로와 서원 두 사람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거침없지만 부드러운 길로와 이를 받을 듯 안 받을 듯 하는 서원의 모습은 한 마디로 '밀당 키스'라고 할 수 있는 것. 이에, 향후 서로커플의 러브신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원이 드뎌 모솔 탈출" "마지막 추가 키스.. 넘 설렜다" "이젠 어떤 키스신이 나올까 궁금" "리얼한 표정 달달하다" "길로 섬세한 손놀림 달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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