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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방송3사 수목드라마 대결, '더킹 투하츠', '옥탑방 왕세자', '적도의 남자' 동시 첫방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오늘(21일) 공중파 방송 3사는 새 수목드라마를 일제히 내보냅니다.MBC의 <더킹 투하츠>, SBS의 <옥탑방 왕세자>, KBS2의 <적도의 남자> 등 캐스팅과 내용 면에서 우열이 가늠되지 않을 만큼 흥미로운 드라마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치룰 예정입니다. 


첫 방영하는 방송 3사의 각 드라마 내용을 방송사별 홈페이지를 참고해 정리합니다. 방영시간은 모두 9시55분으로 동일합니다. 어떤 드라마를 볼 지 정말 고민되는 날입니다!
 


MBC <더킹 투하츠> 1회 :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16개국 장교들이 모여 친선 기량을 겨루는 세계장교대회(WOC)에 남북장교들이 단
일팀으로 출전하게 된 가운데, 북한 특수부대 교관인 항아(하지원)는 세계장교대회에 출전해서 3위에만 입상한다면 당에서 결혼을 책임지겠다는 북측 위원의 이야기에 훈련 참가를 결정한다.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한 재하(이승기)는 WOC에 참가할 건지, 궁에서 나가 무일푼 평민이 될 건지 선택하라는 왕실위원회의 요구에 훈련 참가를 수락한다. 드디어 남북한 장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항아는 재하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데..




SBS <옥탑방 왕세자> 1회 : 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세자빈이 숨진 것을 발견하고 절규한다. 이각은 세자빈이 살해당한 것이라 확신하고 범인을 찾아낼 것이라 다짐하지만 다른 신하들은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은 아니라며 세자빈의 실수로 그런 일을 당한 것이라 한다.

왕세자 이각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송만보(이민호), 도치산(최우식), 우용술(정석원)을 찾아가 특별채용 한다.

세자빈이 죽은 날 목격한 자가 있다는 말에 이각과 삼복3인은 그 자의 거처로 달려가지만 그 곳에서 자객들에게 쫓기다 낭떠러지를 만난다. 한편, 박하(한지민)는 옥탑방에서 왕세자와 삼복3인을 만나게 되는데... 

  


KBS2 <적도의 남자> 1회 : 
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시골수재 이장일(이준혁)과 부산 최강 주먹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김선우(엄태웅).

물과 기름 같아서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사람은 위기에 놓인 장일을 선우가 도우면서 둘도 없는 우정을 쌓게 된다.

한편, 아버지인 경필과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달려가던 선우는 목매어 죽어있는 경필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