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스페셜한 ‘3․3․3 법칙’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조승우-이요원-이순재-손창민-유선-이상우 등 초특급 배우들의 호연과 눈물, 웃음, 감동, 반전이 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 이병훈PD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 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이로운 시청률 불패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이런 ‘마의’를 향한 뜨거운 호응 속에는 독특한 ‘3․3․3 법칙’이 자리 잡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인공인 조승우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이 ‘3’이라는 숫자 안에서 연결되고 있는 것.
조승우-이요원-이상우, 조승우-이요원-김소은 등 조승우와 이요원은 러브라인 ‘3’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조승우와 이요원이 서로에 대해 갖게 된 미묘한 감정을 조금씩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회 방송 분에서 이상우는 이요원에게 감춰왔던 진심을 고백했던 상황. 이상우는 이요원에게 “내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은 안 돼”라며 이요원을 사이에 두고 조승우와 벌어질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김소은은 조승우가 자신의 애묘를 치료해 준 후부터 일편단심 짝사랑을 드러냈고, 조승우에게 입맞춤하는 모습을 이요원이 보게 되면서 복잡다단한 ‘3’각 관계가 시작됨을 알렸다.
또한 조승우-이희도-안상태, 김소은-안여진-이관훈 등 ‘깨알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3’총사도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어릴 적 목장에서 만난 ‘마의’ 이희도와 안상태를 아버지처럼 형처럼 여기며 한집에서 기거,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김소은은 상궁인 안여진과 호위무사 이관훈을 항상 대동하며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있는 상황. 이희도는 따뜻한 애정으로, 안상태는 허를 찌르는 유머감각으로 조승우를 아껴주고 있으며 안여진과 이관훈은 천방지축 공주마마 김소은을 물심양면 보좌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조승우가 의술을 배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혜민서’에서도 ‘3’의 법칙이 통하고 있다. 조승우-장희웅-윤봉길 등 혜민서에 갓 입학한 3명의 의생들이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꽃의생’ 3인방을 구축하고 있는 것. 혜민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오인혜-오은호-허이슬 등 세 사람은 꽃다운 미모를 가진 ‘꽃의녀 3인방’으로 등극하며 ‘3’의 법칙을 완성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라며 “‘마의’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맛깔스럽게 만들고 있는 ‘3․3․3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을 혜민서에서 쫓아내려는 삼의사(전의감, 혜민서, 내의원) 회의가 열려 긴장감을 높였다. 백광현을 혜민서에서 출교시키자고 주장하는 이명환(손창민)과 백광현을 혜민서에 남게하려는 고주만(이순재)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가운데 과연 백광현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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