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레전드 옹달, 염병아리에 이어 이번엔 '꼬붕'?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지난 8라운드부터 분장 개그 코너 ‘옹달 신화’로 화려하게 귀환한 ‘옹달’ 장동민이 꼬붕 캐릭터로 웃음 핵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24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코빅> 9라운드에서 장동민은 꼬막 모형을 등에 업고 붕어 비늘을 형상화 한 꼬붕 캐릭터로 보는 것만으로도 임팩트 있는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라운드에서 화제몰이 한 염병아리 캐릭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분장과 깨알 묘사로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한 사람 앞에서는 겁먹고 굽신굽신 하다가도 돌아서면 상대를 바로 욕하는 모습을 비겁하게 표현해 코너의 재미를 더한다고. 홍익인간 유상무에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겠다면서도 뒤 돌아서서 커피에 침을 뱉는 등 얄미운 꼬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이념을 널리 퍼뜨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컨셉의 홍익인간 유상무가 쏟아내는 독설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지난 방송에서 유세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숱한 이슈를 낳았던 유상무가 이번에는 대결 상대 ‘삼미 슈퍼스타즈(안영미,김미려,강유미)’ 안영미와 남자 아이돌에 관한 비밀을 폭로해 다시 한번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한편 이 날에는 지난 방송에서 ‘원달라(박준형,정만호,윤성한)’에게 아쉽게 패배한 ‘옹달’이 절치부심 끝에 발명한 꼬붕 캐릭터와 안영미의 비밀 폭로로 여성 파워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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