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코앤소울, 23일부터 ‘서울의 괴물들’ 전시회 개최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창조관광기업 코앤소울(www.kornsoul.com)은 아트토이를 활용해 서울을 재해석한 ‘서울의 괴물들’ 아트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홍대 웨일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본 전시는 서울을 찾은 젊은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서울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코앤소울이 블랭크 아트토이 플랫폼을 제공해 그 위에 디자인을 입히는 것으로 총 12명의 국내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참여아티스트는 서브컬쳐 매거진 엘로퀀스의 아트디렉터 염승일, 어린이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연출감독 최광호, 패션과 스타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 장콸, 백재중, 오승철, 마사노리 우시키로 구성된 국제적인 아티스트 그룹 구포형제, 웹툰작가 봉쥬르 이상록, 권태원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이효정 등이다. 

코앤소울은 2선 4대 궁궐과 한국적 테마를 바탕으로 한 아트토이 ‘서울 궁 SOUL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11년 창조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앤소울의 신정원 대표는 “다양한 시각문화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신진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서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갖고자 본 전시를 마련했다”며 “본 전시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젊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한국과 서울문화를 대표하는 아토토이 제품을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 관한 작가들의 작업 티저와 인터뷰 등의 정보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eoulmonsters)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