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느리게, 천천히 세상을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트페이 ‘slowly 展’에서 약간의 실마리를 찾아보자.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홍대 근처 요기가 표현갤러리에서 아트페이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 ‘slowly 展’이 열린다. 작가 김용오의 강렬한 색채와 나무늘보, 데일리노트의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로 패션과 여행을 모티브로 삼는 작가 김용오는, 이미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방면에서 톡톡 튀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늘보’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 지친 마음들을 위로하고 여유를 선물하고자 시작된 밴드이다. 어쿠스틱 모던 팝밴드 ‘데일리노트’는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노래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단,토요일은 오후 1시~9시) 관람 가능하고, 공연은 토요일 저녁 7시부터 한 차례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이 홈페이지(artpay.kr)나 블로그(blog.naver.com/artpay)를 참고하자.
아트페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art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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