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초겨울, '카멜 주얼리'로 캐주얼하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오펀 패션뷰티팀=김민정 기자] 시즌은 가을이지만 어느덧 초겨울의 추위가 느껴진다. 이 맘 때쯤이면 따뜻함을 선사하는 고급스러운 컬러가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카멜 컬러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어 매 시즌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 받는 컬러다. 톤 다운된 컬러에 두꺼운 아우터 사이에서 반짝이는 카멜 주얼리로 스타일 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보기를 제안한다.

카멜 가죽 스트랩에 골드와 실버가 믹스된 아이템으로 캐주얼하게

흔히들 “골드는 드레스 업한 옷에 어울린다”거나 “실버와 골드는 안 어울린다”고 여긴다. 하지만 골드도 얼마든지 캐주얼한 스타일에 가볍게 어울릴 수 있고 골드와 실버의 적절한 조화는 센스 있고 감각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카멜 컬러의 가죽 스트랩에 애니멀 프린트의 뮤라노 참 장식과 골드 참을 믹스시킨 팔찌는 하트 팬던트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한다. 

여기에 얇은 블랙 스트랩에 골드와 와일드한 참 장식이 돋보이는 목걸이를 함께 매치한다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특히 오버사이즈 아우터나 심플하고 루즈한 박스티에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카멜 컬러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페미닌하게

카멜 컬러의 스트랩은 물론 카멜 컬러의 원석이 돋보이는 주얼리는 빈티지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듯 하지만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팔찌의 참, 귀걸이, 반지는 심플한 라인의 원피스나 코트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이 주얼리는 전체적으로 통일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안정감과 품격을 더해준다. 여기에 비슷한 컬러나 골드 주얼리로 레이어드하면 세련된 분위기가 난다.

판도라 관계자는 “같은 카멜 컬러 계열의 주얼리지만 캐주얼하게 또는 페미닌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하며 “전체적인 룩에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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