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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의' 이요원, 조승우 지극정성 간호 '광녕사랑' 불타오르나!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 이요원이 사경을 헤매는 조승우를 밤새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6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12회 분은 시청률 15.4%(AGB 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마의’는 4주 연속 월화극 시청률 1위, 독보적인 왕좌자리 독주체제를 이어나가게 된 셈이다.


마의 조승우 이요원 간호_01


이날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요원)이 곤장 30대를 맞고 정신을 잃은 백광현(조승우) 곁을 지키며 밤새도록 정성어린 간호를 쏟아 붓는 장면이 담겨졌다. 강지녕이 양반임을 알게 된 백광현과 강지녕은 살짝 소원해졌지만 밤샘 간호를 계기로 다시 달달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마의 조승우 이요원 간호_02


마의 조승우 이요원 간호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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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은 마의 신분으로서 사람에게 시침했다는 죄명을 받고 옥에 갇히게 됐던 상황. 장형에 처해진 백광현은 형틀에 묶인 채 곤장 30대를 맞은 후 만신창이가 됐고, 혼절한 채 자봉(안상태)에게 업혀왔다.


백광현이 눈조차 뜨지 못하고 혼수상태 빠지자, 자봉은 혜민서 수의녀인 장인주(유선)를 데려왔고, 장인주는 백광현의 처절한 상태를 보고 놀라며 시침을 했다. 이 때 이명환(손창민)의 명령으로 집안에 갇혀있던 강지녕이 이성하(이상우)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 백광현의 집으로 뛰어왔고 장인주를 만나 자초지종을 듣게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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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녕은 고통스러워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백광현을 보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그렁거렸고, 혼자 밤새 극진한 정성으로 백광현의 곁을 지켰다. 물에 적신 수건을 백광현의 이마에 얹어주는 가하면, 백광현의 손을 꼭 잡고 애처로운 눈물을 뚝뚝 흘렸다. 강지녕은 “지지 말아요! 돌아와야 해요! 꼭 그래야 해요!”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백광현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아 조승우와 이요원, 정말 달달하고 사랑스러워!! 너무 보기 좋다~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조승우가 맞을 때 펑펑 울던 이요원, 조승우가 아플 때 간호하던 이요원, 둘이 저렇게 애틋한데.. 잘되게 해주세요! 광녕커플!”, “두 사람이 나올 때마다 정말 너무 안타까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네요. 잘 어울리는 두 사람...어서 사랑이 이루어지길...”라며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12회분 엔딩부분에서는 백광현이 강지녕에게 ‘인의’를 하겠다는 결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그동안 백광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던 고주만(이순재)이 백광현을 불러 의서를 건네주며 혜민서 의생 선발에 지원하라고 권했던 상황. 백광현은 동료마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침을 했지만 마의라는 신분 때문에 장형이라는 극한 처벌을 받았던 바 있다. 백광현은 강지녕을 찾아가 “인의라는 거 그거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얼마나 잘난 일인지 나 그거 한번 해 볼 겁니다.그 인의라는 거 말입니다!”라며 다부진 의지를 밝혔다. 과연 백광현이 무사히 인의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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