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KPOP

김재중,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감동 선사한 팬미팅 현장!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김재중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천 팬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김재중은 심한 목감기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팬미팅을 진행 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은 인도네시아 출국 전날 목감기에 걸려 사실상 의사로부터 당분간 휴식을 권유 받았다. 이에 행사 연기 또는 취소를 협의했으나 김재중은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위해 팬미팅 진행을 고집했다”고 말했다.


김재중


현지시간 3일 저녁 자카르타 마따 앨랑 인터네셔널 스테디움(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태에서도 텍스트 토크 등으로 팬들과의 대화를 잊지 않았고, 자필로 편지를 써 사회자가 직접 그 마음을 낭독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노래를 부를 수 없어 미안한 마음을 참석한 팬 전원과 악수를 하고 그룹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하며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또한 팬미팅이 끝나고 김재중은 참석 팬 모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재중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


김재중은 자필 편지를 통해 “너무 미안한 마음에 뭐라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지독한 감기로 목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했다. 그래도 여러분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추억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도네시아는 자주 오지 못했던 곳인데도 이렇게 멀리서도 많은 분들이 저와 JYJ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앉아있는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오늘은 우리만의 방법으로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 보아요”라고 진실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중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2


김재중의 첫 인도네시아 방문으로 공항에 약 천명의 팬이 몰리고 팬미팅 티켓 사전 예매에서 단시간에 매진을 시키며 김재중의 인기를 입증한 인도네시아 팬들은 김재중의 진심에 감동했다.


김재중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4


팬미팅에 참석한 팬 이바(Eva, 24) “아프기 때문에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걸 팬으로서 이해하고 너무 걱정된다. 안 좋은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 자필편지와 악수, 기념사진 찍는 것 모두 너무 감동이다. 오늘처럼 행복한 날은 앞으로 없을 것 같다”, 마리아(Maria, 21) “이렇게 팬들을 사랑해주는 마음이 큰 가수가 또 있을까? 오늘 말하지 않아도 김재중과 우리는 서로에게 감사하고 미안했다. 아픈 상황에도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김재중의 팬이라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5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귀국 하자마자 상태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관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11월 10일 베트남 팬미팅으로 아시아팬미팅 투어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제공=CJES ENTERTAINMENT]



[드라마] '닥터진' 김재중, 살아가는 이유인 아버지 잃고 대성통곡


[본방사수] <닥터 진> 김재중,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안방극장 장악


<닥터 진> 옥새 훔친 김재중의 의도는? 식스센스급의 반전?


[본방사수] <닥터 진> 김재중, 아버지의 정을 그리워하는 '토사구팽' 슬픈 운명의 결말은?


[본방사수] '닥터진' 김재중,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 완벽 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