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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신의' 이민호 김희선, 사랑과 이별의 도피...'애틋함 폭발!'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와 김희선이 이별을 위한 도피에 나선다.


지난 회 은수(김희선 분)를 원으로 데려가고 싶다는 서신을 확인한 최영(이민호 분)이 은수에게 도망가야겠다고 말하는 다급한 얼굴에서 엔딩을 맞았던 가운데, 오늘(15일) 방송에서는 이를 피하기 위해 시공이 열리는 ‘천혈’로 떠나는 임자커플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방송 될 19회 중 한 장면으로, 가깝게 마주선 채 최영의 얼굴을 조심스레 그러쥔 채 바라보는 은수의 시선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듯한 애틋함을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우달치 대원의 상징과 다름없던 두건을 푸른 최영의 모습은 직위를 내려놓은 상태로의 도피를 짐작케 하고 있다.


신의 김희선 이민호 임자커플


또한 ‘천혈’이 열리는 시각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서로에게 상처와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아픔으로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했던 임자커플은 이번 이별여행길로 처음으로 오롯하게 단 둘이 시간을 함께 하게 되면서 1분 1초가 아쉬운 애틋함을 폭발시킬 예정으로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드라마 ‘신의’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임자커플이 속마음을 드러내며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솔직한 애정표현을 통해 이별을 받아들이기 전 서로의 존재를 깊게 가슴에 새기는 아련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더욱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원에서 서신이 오면 덕흥군(박윤재 분)이 고려왕이 된다고 했다’고 하는 은수의 말과 함께 뛰어난 무술 내공을 갖춘 듯한 의문의 검은 마차가 고려로 들어서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원의 위협이 시작될 것을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보고 있어도 보고싶을만큼 서로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의 갈증으로 애절함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임자커플의 시한부 로맨스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