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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신의' 이민호 김희선, 궁으로 돌아가기로 결심...왜?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이별도피를 떠났던 이민호, 김희선이 발길을 돌려 궁으로 돌아간다.


어제(15일) 방송 엔딩에서는 자객의 습격을 피하던 중 의문의 필름통을 발견하는 은수(김희선 분)가 그려졌다. 그 안에는 화타의 유물이라고 남겨졌던 다이어리와 같은 종이가 들어있었고 “그래. 은수야, 난 미래의 너야.”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은수를 경악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16일) 방송될 ‘신의’ 20회에서는 미래의 은수가 남긴 다이어리의 나머지 메시지를 확인한 은수가 궁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하게 되고 그런 은수를 지키고자 최영(이민호 분) 역시 함께 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신의 이민호김희선 방송화면


이에 지난 방송에서 고려를 지키려면 은수를 처형하라는 원나라 사신 손유(박상원 분)의 말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던 공민왕(류덕환 분)이 그려졌던 바, 궁에 돌아가면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될 것을 알고 있는 은수가 환궁을 결심하게 만든 다이어리의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은수가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환궁을 하려는 근본적인 이유에는 최영을 향한 은수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져 있기에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임자커플의 환궁은 서로간의 믿음과 애정이 굳건해질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최영을 미소 짓게 만들 은수의 깜짝 놀랄 만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하며 “가시밭인 궁으로 돌아가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해 달라”며 덧붙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노국공주(박세영 분)가 회임을 하며 행복의 절정을 맛보는 듯 했던 공노커플(공민왕-노국공주)이지만 그 행복도 잠시 함정에 빠진 노국공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화타의 유물을 남겼던 이가 미래의 은수임이 밝혀지면서 서서히 맞춰지는 퍼즐조각들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16일) 밤 10시 15분에 2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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