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신민아가 이준기의 한마디에 위안을 얻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6회에서 진실에 다가 가면 갈수록 힘들어 지는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의 이야기가 전개 됐다.
은오는 아랑의 죽음과 자신의 어머니가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고, 아랑은 자신의 죽음과 주왈 도령이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아랑이 울고 있을 때 방문을 열고 들어 온 은오는 아랑의 표정을 보고 “무슨 일 있었어? 얼굴이 왜그래?”다정하게 물었다.
은오는 또 "그래 지금 말하기 싫으면 하지마!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너가 천상에 갈 때 까지는 내가 너의 옆에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고 말해 듬직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준기는 아련하고 애절한 눈빛 속에 강인함마저 표현해 내는 그의 연기로, 극중 이승에서 머무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랑을 향한 사랑하는 은오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주왈(연우진 분)이 아랑(신민아 분)을 죽인 기억을 홍련(강문영 분)에 의해 지워졌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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