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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코빅' 대망의 프리미어리그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오늘 밤 9시 tvN에서 대망의 '코미디빅리그2'(이하 코빅2)의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된다. 

원점에 선 top 10개의 팀은 독한 승부욕으로 오늘 밤 11라운드를 시작으로 15라운드까지 총 5라운드의 경합을 펼치게 된다. 최종 승자는 1억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정규리그에서 후반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개파르타>팀(김민수,유남석,이종수)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윌 아이엠'을 무대에 초청해 깜짝 개그쇼를 펼친다. 세계의 거물도 양꾼 기획사의 무대에선 별 수 없는 신인일 뿐?

정규리그 우승팀인 <라이또>팀(양세형,이용진,박규선)은 알바까지 물들이는 게임페인들의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 '예삐공주'와 '찐찌버거'의 비주얼이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정규리그 성적 부진의 오명을 씻기 위해 리그 후반 '옹데어썰' 개그를 개발한 <옹달샘>(유세윤,장동민,유상무)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 컨셉을 그대로 밀고 나갈 것인가? 

'김꼬뚜레'라는 전대미문의 인기 캐릭터를 개발하고도 아직까지 타이틀을 쥐지 못한 <아메리카노>팀(김미려,안영미,정주리)은 어떤 변화를 시도할 것인가? 

정규리그 초반 기세를 지켜내지 못한 <아3인>(이상준,예재형)의 변화도 기대된다. 그동안 동원 가능한 카드는 모두 썼기에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



하위권의 반격도 기대된다. <졸탄>팀(이재형,한현민,정진욱)은 '싸움의 기술'이라는 카드를 들었고 <개통령>팀(이재훈,김인석,김재우,박휘순,강유미)도 게스트 카드를 꺼내든다. 

정규리그 마지막에 구사일생으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3GO>팀(윤성호,최국,홍가람)은 새로운 코너를 짜야만 한다!

토요일밤을 뜨겁게 달궈줄 '크레이징 개그 레이싱' 코미디빅리그2 11라운드를 감상해보자. 오늘 밤은 분명 더 즐거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