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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해품달 17회, '핏빛 전조(前兆)' 예고편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다. 

29일 방영된 '해품달' 16회에선 드디어 훤(김수현 분)이 연우(한가인 분)를 알아보게 된다. 비로소 풀린 의문에 오열하던 훤은, 활인서로 연우를 찾아가지만 갑자기 연우를 해치려는 복면자객들이 들이닥친다. 연우를 놓친 윤대형은 성수청으로 자객을 보내 녹영을 처리하라 은밀히 명하고, 훤은 연우를 데리고 사라진 양명을 떠올리며 눈빛이 매서워진다.

한편, 자객들에게 상처를 입은 양명(정일우 분)은 겨우 연우를 구해내 자신의 어머니인 희빈 박씨의 처소로 피신한 후, "지난 생은 저하의 사람이었으니 이번 생에서는 내 곁에 있어주면 안 되는 것이냐"며 연우에 사랑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애끓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 방영될 17회 '핏빚 전조'에선 연우의 죽음과 관련된 이들을 대상으로 숙청에 나서는 '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연우의 죽음에 '민화공주'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훤은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리는데...

또한 16회에서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훤과 연우와의 삭제된 '키스씬'이 17회에서 방영될 지도 초미의 관심사. 

총 20부작의 해품달은 오늘 밤 17회를 포함, 총 4회의 방영을 남기고 있어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늘 밤 9시 55분 MBC 월화드라마 해품달의 본방사수를 추천한다. 


[ 해를 품은 달 17회 예고편 보기]